국제·북한

태국, 전설 속 불상 발견돼 화제

차이나소식통 2012. 8. 29. 18:04


태국, 전설 속 불상 발견돼 화제
2012.08.29 17:35 입력

 

[시사중국] 태국에서 ‘전설 속의 금불상’으로 알려진 불상이 다른 한 거대 불상 속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태국 북부 반단(BanDan)의 한 절에서 공양하는 5미터 크기의 대형 불상에서 가슴과 복부의 붉은 벽돌 재질이 벗겨지면서 내부에 감춰졌던 또 다른 불상의 머리가 드러났다.

 

현지에서는 이 금불상의 출현이 오랜 전설을 증명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이 전설은 수백 년 전 아유타야 왕국과 주변 국가였던 미얀마 사이에 전쟁이 발생했는데 당시 매우 존귀한 한 금불상이 어느 절 큰 불상 속에 숨겨졌다는 설이다.

 

따라서 현지인들은 이번에 발견한 금불상이 당시 숨겨진 존귀한 불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현재 대불상은 외부가 훼손된 후 1950년에 벽돌로 재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2&category=10&no=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