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북한

중국-필리핀, 남중국해서 갈등 격화

차이나소식통 2012. 4. 21. 16:16

중국-필리핀, 남중국해서 갈등 격화
2012.04.21 14:38 입력
▲19일, 필리핀 주재 중국영사관 앞에서 '중국의 침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필리핀 정치인들과 시민들.

[시사중국] 필리핀은 남중국해 분쟁 해역에 군함을 추가 배치한  중국의 조치를 비난했다.

 

필리핀 외교부의 라울 헤르난데즈 대변인은 사태를 악화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위반한 이유를 중국 관리들에게 묻겠다고 말했다.

 

중국의 최첨단 어로감시선 '위정 310호'는 20일 스카보로우 쇼울 해안 부근에 도착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 함정이 중국의 영해를 보호하고 중국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례 순시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카보로우 쇼울에서는 10일전 필리핀 함정이 중국 어민들을 체포하려 했으나 중국 함정이 이를 저지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스카보로우 쇼울은 중국에서 황옌다오(黃岩島)로 불리며, 필리핀과 중국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3&no=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