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 사할린, 규모 8.2 강진‥中서도 진동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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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4 17:06 입력
![]() ▲5월 24일 오후 2시 44분(한국시간), 러시아 오호츠크해저 약 600km 지점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 |
[시사중국] 러시아 동부 사할린 지역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
24일 미국 지질조사국은 오후 2시 44분(한국시간), 오호츠크해저 약 600km 지점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재해 당국은 지진 규모를 8.0으로 발표했으며, 지진이 발생한 직후 쿠릴 열도와 사할린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지만 곧 해제했다. 이번 지진은 모스크바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으며, 일부 건물에서는 시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중국에서는 러시아와 인접한 헤이룽장(黑龍江)성에서는 물론 난징(南京), 충칭(重慶) 등 남부 지역 주민들도 진동을 감지했다고 인터넷에서 밝혔다. 헤이룽장 솽야산(雙鴨山)시 인근 마을 학교들에서는 학생들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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