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치

中양회 참석 항저우 시장 돌연사‥스모그탓?

차이나소식통 2013. 3. 7. 18:16

中양회 참석 항저우 시장 돌연사‥스모그탓?
2013.03.07 10:45 입력
▲3월 6일, 전인대 대표 자격으로 양회에 참석 중이던 사오잔웨이(邵占維) 항저우(杭州)시장이 돌연 사망했다.

[시사중국] 전인대 대표 자격으로 양회에 참석 중이던 사오잔웨이(邵占維) 중국 항저우(杭州)시장이 6일 돌연 사망했다.

 

올해 58살인 사오 시장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은 양회에 참석하고 있는 전인대 대표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양회에 참석한 전인대 대표가 회의 기간 사망하는 경우은 매우 이례적이다. 

 

신화통신은 사오 시장이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지만 네티즌들은 베이징의 심각한 대기오염을 의심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신화통신을 포함한 중국 관영 언론들은 “지난해 항저우의 대기품질 합격 일수가 336일에 달했다”고 말한 사오 시장의 광명일보 인터뷰를 일제히 전재했다.   

 

네티즌들은 “항저우에서 멀쩡하던 시장이 베이징 가자마자 사망했다는 건 아무래도 스모그 때문인 것 같다” “대기오염이 없는 곳에서 생활하던 사람이 베이징에 가면 저항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3&no=3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