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사상최대 식중독‥원인은 中냉동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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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0 15:41 입력
![]() ▲독일 급식과정 중 사상최대의 식중독 사태가 발생했다(도이체벨레) |
[시사중국] 지난달 25일부터 독일 5개 주에서 어린이 1만1000명이 식중독에 걸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독일국제방송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5일 독일 당국은 이 같은 학교에 공급된 중국산 냉동 딸기가 식중독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독일 보건당국은 이 냉동딸기가 식재업체 소덱스(Sodexo)사를 통해 급식용으로 학교에 납품됐으며 딸기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딸기가 냉동된 후에는 노로 바이러스가 침투한 흔적이 없으며 조리시 가열을 충분히 하지 않았던 학교에서 식중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아직 노로바이러스가 어떤 경로를 통해 딸기에 침투됐는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소덱사사는 일단 소비자들에게 사과하고 보상에 나섰다. 유럽연합은 현재 총 44톤 수입된 문제의 딸기가 독일 이외의 국가로 유통됐는지 추적 중이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6&no=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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