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변 축구팀, 원정 2연승
- 3대1로 훅호트 동진팀에 완승
- 2012.05.28 17:09 입력
[시사중국] 28일 2012중국축구 갑급리그 제7라운드 훅호트시 체육장에서 펼쳐진 원정 경기에서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은 훅호트동진팀을 3대1로 제압하며 올시즌 원정 2연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외적선수 쿠리바리선수가 2꼴, 허파선수가 1꼴을 뽑으며 활약했다. 연변팀은 이로서 올시즌이 시작되자마자 7번이나 연속된 원정경기를 비교적 잘 치러냈다.
이날 연변팀은 경기 개시와 함께 동진팀에 전면진공을 전개했다. 경기 14분경 연변팀은 전방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10번 외적선수 쿠리바리가 주도, 공은 상대 꼴키퍼가 미처 반응할 사이도 없이 철썩 그물에 걸렸다.
연변팀은 초반부터 1대0으로 기선을 잡으며 동진팀을 몰아쳤다. 경기 7분경 연변팀은 재차 상대방의 문전에서 슛기회를 얻었지만 아쉽게도 꼴대에 맞아 득점기회를 놓쳤다.
연변팀에 얻어맞기만 하던 동진팀은 전반 30분경 선수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어 전반 35분경 동진팀은 동점꼴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외적선수 아무가 잡지 못하고 날려버렸다.
전반전을 1대0으로 앞선 연변팀은 후반 들어 최영철 선수 대신 고만국 선수를 교체한데 이어 47분에는 공격수 허파 선수를 투입시키면서 계속 공격을 강화했다. 경기 55분경 역시 쿠리바리 선수가 상대방 금지구역 외곽에서 날린 강슛이 멋지게 상대방 그물을 가르면서 2대0으로 앞섰다.
경기 80분경 연변팀은 재차 반격을 조직, 지충국 선수가 묘하게 찔러준 패스를 허파선수가 받아가지고 상대방금지구역 돌파에 성공, 문지기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슛을 날려 쐐기꼴을 터뜨리면서 3대0으로 만들었다.
1분후 연변팀선수의 반칙으로 동진팀에 프리킥을 내주면서 류의 선수가 헤딩으로 만회꼴을 뽑았다. 최종 연변팀은 3대1로 훅호트동진팀을 제압하면서 올시즌 7회 릴레이 원정경기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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