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

中전문가 “신종AI, 사람간 제한적 전염 가능성”

차이나소식통 2013. 4. 18. 18:36

中전문가 “신종AI, 사람간 제한적 전염 가능성”
2013.04.18 12:29 입력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시사중국] 중국질병통제센터 전문가는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제한적이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전파되는 능력을 갖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17일 중국질병통제센터 응급조치센터 주임 펑쯔젠(馮子建)은 상하이에서 가족끼리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가 2건 있었다는 점을 들어 이 같이 경고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증거는 없다고 덧붙였다.

 

찾지 못한 '범인' 

 

세계보건기구(WHO)도 중국의 신종AI 감염자들 중 상당수는 가금류와 접촉한 적이 없어 감염경로가 아직 수수께끼라고 밝혔다. 추측해 볼 수 있는 것은 사람 간 전파 외, 가금류에 오염된 환경이나 가금류가 아닌 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것이다.

 

WHO는 내주 8명의 전문가를 중국에 파견해 관련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18일까지 중국에서는 총 83명이 신종AI 확진을 받았으며 이중 17명이 사망했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no=3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