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자고 일어나면 싱크홀‥후난성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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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4 11:01 입력
![]() ▲중국 후난(湖南)성의 일부 마을에서는 최근 4개월 동안 수십개의 싱크홀이 추가로 생겨나 비상이 걸렸다. |
[시사중국] 중국에서 싱크홀 즉 땅이 갑작스럽게 꺼지는 현상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14일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싱크홀 피해가 심각한 후난(湖南)성의 일부 마을에서는 최근 4개월 동안 수십개의 싱크홀이 추가로 생겨나 비상이 걸렸다.
싱크홀이 생기면서 주택에 금이 가거나 붕괴되고 논밭도 훼손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당국은 인근 탄광이 지하수를 고갈시키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싱크홀은 지난해 후난성에만 이미 수천개 생겨났을 뿐만 아니라 중국 곳곳에서 나타났으며, 농촌뿐만 아니라 도시의 도로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생해 인명 사고가 잇따랐다.
네티즌들은 무분별한 광산 개발과 도시개발로 환경이 파괴된 결과라면서 정부는 자연이 주는 경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구의 종말은 인간 스스로 초래하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no=3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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