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기술교육-방문취업 신청 개시

내년 기술교육-방문취업 신청 개시

11월 19일-12월 9일까지 20일간

2012.11.29 15:58 입력

[시사중국] 중국동포 2013년도 상반기 기술교육 및 하반기 방문취업 사전신청이 11월 19일 12시부터 12월 9일 12시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기술교육․방문취업 사전신청 대상자는 제한이 없으며 방문취업 신청자의 경우 12월 14일 기준 만25세 이상(1987.12.14.출생까지)이어야 하며, 기술교육 신청자의 경우 12월 14일 기준 만25세-만48세 (1963.12.15.-1987.12.14.출생)까지 가능하다.

단, 방문취업(H-2) 체류자격 소지자 및 방문취업 재입국 대기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며, 불법체류 중인 동포는 자진출국 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시 신규입국 방식 3가지중 (①기술교육 ②방문취업 ③기술교육․방문취업) 1가지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13～16회, 18～19회 한국어시험 합격자도 반드시 신청해야 추첨대상에 포함된다.

기존 신청자는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으나 기존 신청자 중 이미 추첨에서 선발된 사람은 신청자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므로 사증신청 기간이 경과했을 경우 다시 신청해야 한다. 또 기존 신청자 중 여권번호 미입력자는 수정하여 입력하여야 하며 여권번호 등 각 사항별 입력사항이 허위이거나 미입력 시 추첨대상자 명단에서 제외됨을 유의하여야 한다.

추첨 방식과 결과 발표

선발인원은 총 5만5천명으로 2013년 상반기 기술교육 대상자 2만5천명, 하반기 방문취업 대상자 3만명이며 기술교육 및 방문취업 대상자 모두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선발한다.

추첨방식은 위 ①, ③그룹을 대상으로 기술교육 대상자 추첨 후, 기술교육 추첨에서 탈락한③ 및 ②그룹 신청자를 대상으로 방문취업 대상자를 추첨하게 된다. 기술교육과 방문취업을 같은 날에 추첨하며, 기술교육 대상자로 추첨된 자는 방문취업 추첨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전신청 후 오는 12월 14일 동포 및 외부인사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공개 전산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며 전산추첨 직후 당첨 여부를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방문취업 대상자로 선발된 동포는 공개 전산추첨 시 결정된 개인별 ‘사증발급 신청시기’에 맞추어 재외공관에 방문취업(H-2) 복수사증 신청(2013년 7월부터 6개월간 순차적으로 사증 발급 예정)을 하면 된다.

기술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동포는 공개 전산추첨 시 결정된 개인별 ‘사증발급 신청시기’에 맞추어 재외공관에 단기방문 사증(C-3)을 신청하면 되며 기술교육 시작일 기준으로 남아있는 체류기간이 7주(49일) 미만인 경우 기술교육등록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입국 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기술교육 등록을 하여야 한다.

법무부 관계자는 “동포들이 방문취업 및 기술교육 신청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약 3주 동안 접수하하는 만큼 신청자 폭주가 예상되는 첫주는 가급적 접속을 자제하여 주고, 입국을 희망하는 동포만 신청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전산추첨과 관련해 “전산추첨은 동포단체 등의 참여하에 공개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당첨자가 결정되므로 ‘전산추첨이나 기술교육을 보장해준다’며 금품을 요구하거나 제공하는 등의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