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에 걸리기 쉬운 10가지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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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4 16: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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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중국] 암은 불치병이 아니지만 관건은 조기 치료에 달려 있다. ‘데일리메일’, ‘인디아타임스’ 등 언론은 최근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 미국국립암연구소, 미국 하버드대학, 영국 옥스퍼드대학 등 최근 연구를 종합해 이하 10가지 유형의 사람이 암에 걸릴 확률은 비교적 높다고 보도했다.
1. 키가 큰 여성
옥스퍼드대학은 신장 150cm에서 180cm 사이의 여성을 조사한 결과 여성의 키가 매번 10cm 증가할수록 암에 걸릴 위험이 16%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2. 붉은색 육류 먹기를 좋아한다
미국 암협회는 20년간 미국인 50만 명의 음식 습관을 조사한 후 붉은색 육류를 가장 많이 먹은 조의 직장암 발생 확률이 가장 적게 먹은 조보다 2배 이상 높고 결장암 확률도 40%가 넘는다고 보고했다.
3. 차를 뜨겁게 마신다
연구에 따르면 섭씨 65~69도의 뜨거운 물에 차를 마시는 사람은 64도 이하의 따뜻한 물에 마시는 사람에 비해 식도암 발생률이 2배 높고, 70도 이상으로 마시면 식도암 발생률이 무려 8배 증가한다.
4. 자주 밤을 샌다
저녁에 불빛을 자주 쐬면 종양세포를 억제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어 암 발생 확률을 높인다. 또 정상적인 일과 휴식 사이클을 혼란시켜 면역 계통이 손상돼 암세포 제거에 불리하다.
5. 비타민 부족
비타민A가 부족하면 폐암 발생 확률이 3배 증가한다. 비타민 C가 부족하면 식도암, 위암발생 확률이 각각 2배와 3.5배 증가한다. 비타민 E가 부족하면 구강암, 피부암, 자궁경부암, 위암, 대장암, 폐암 발생 확률이 모두 증가한다.
6. 고밀도지질단백질 부족
콜레스테롤 수준은 너무 높아도 건강에 유해하지만 지나치게 낮아도 좋지 않다. 하버드대학 공중위생대학 연구팀은 ‘좋은 콜레스테롤’ 불려지는 고밀도지질단백질(HDL) 수준이 28mg/dL(정상 기준치는 60mg/dl이상)보다 낮으면 림프계 종양과 백혈병 발생 확률이 증가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7. 부부 중 한 사람이 암환자
비록 암이 전염성은 없지만 부부 생활 방식은 대부분 닮게 되어 같은 발암 요인의 영향을 받기 쉽다. 따라서 부부 중 한 사람이 암에 걸리면 배우자가 암에 걸릴 확률이 비교적 높다.
8. 소변 참기
소변을 참으면 남성보다 여성에게 해가 크다. 여성의 비뇨생식기 구조는 특수해 쉽게 감염을 입을 수 있다. 심할 경우에는 소변 중 독소가 방광 벽을 자극해 방광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9. 유전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과 결장암 4종류는 유전 경향성이 가장 높은 암이다.
10. 흡연자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흡연은 여전히 암의 주요 원인으로 치사율도 비교적 높다. 흡연자는 폐암, 식도암, 후두암, 신장암, 방광암, 췌장암, 위암, 자궁암 및 급성백혈병 발생 빈도를 증가시킨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2&category=78&no=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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