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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중국] 최근 아프리카 나미비아에 떨어진 미스테리 쇠공을 놓고 과학자들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1월 나미비아 수도 빈트후크로부터 772km 떨어진 북부 오지에 정체 불명의 쇠공이 떨어졌다. 이 쇠공은 무게 5.9kg, 직경 35.6cm로 표면이 거칠고 마치 두 개의 반구를 하나로 붙인 듯한 외관을 지니고 있다.
쇠공은 떨어지면서 땅에 깊이 30.5cm, 직경 3.96m의 구덩이를 만들기도 했으며 현지 주민들은 쇠공이 발견되기 전 며칠 동안 폭발음을 몇 차례 들었다고 증언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외계인 UFO에서 떨어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밖에 인공위성에 사용되는 로켓 연료탱크라는 설, 유럽 원자핵공동연구소(CERN)의 거대 하드론 충돌기(LHC)로부터 떨어져 나온 부품, 심지어 동물떼의 배설물이라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
나미비아 당국은 쇠공을 한 달 전 발견했지만 이를 최근에야 공개했다. 쇠공 재질은 우주선을 만들 때 사용되는 합금으로 추정되고 있다.
쇠공에 정체를 조사하고 있는 조사단은 "좀더 조사해봐야 쇠공의 정체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도 조사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은 현지 주민들이 들었다는 폭발음과 관련해 “쇠공이 지구로 돌진하면서 음속을 돌파할 때 일으킨 음속폭음 아니면 땅에 떨어질 때 생긴 충격음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2&category=11&page=2&no=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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