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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중국] 올해 초에 이어 중국에서 태양이 3개로 보이는 '환일(幻日)현상'이 또 포착돼 네티즌들이 술렁이고 있다.
'환일현상'은 '무리해'라고도 부르며 대기에 떠 있는 미세한 얼음 조각에 태양빛이 굴절·반사 되면서 마치 또 다른 태양이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과거에는 왕조의 멸망 징조로 해석되기도 했다.
지난 20일 내몽고에서는 태양 양 옆에 또 다른 태양 2개가 선명하게 목격돼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초 1월에는 유사한 현상이 지린성 창춘(長春)에서 발생했다.
일반적으로 환일현상이 나타날 경우 빛이 반사돼 생긴 '가짜 태양' 빛은 흐릿한 편이지만, 내몽고에서 이번에 포착된 환일현상은 양 옆의 빛이 매우 선명해 더욱 눈길을 모았다.
환일현상은 또 매우 까다로운 기후 조건을 충족해야하기 때문에 일반 지역에서는 대체로 보기 어려운 현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2&category=11&page=2&no=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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