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

中뉴욕행 항공기 회항‥테러?당간부 체포작전?

차이나소식통 2012. 8. 31. 10:35

中뉴욕행 항공기 회항‥테러?당간부 체포작전?
2012.08.30 12:32 입력
▲8월 29일 저녁, 베이징 수도공항을 이륙해 뉴욕으로 향하던 중국 민항기가 비행 7시간만에 회항해 공안의 안전검사를 받고 있다.

[시사중국]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민항기가 긴급 회항했다. 공안 관계자는 테러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 당국의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30일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0분 베이징 수도공항을 이륙해 뉴욕으로 향하던 중국국제항공(國航) CA981편 보잉 747-400 항공기는 오후 8시25분 수도공항으로 다시 돌아왔다. 

 

공안 관계자는 미국 당국이 테러 위협 정보를 전달해왔다며 항공기 착륙 후 화물과 승객들을 상대로 안전 검사가 진행됐지만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비행기에 해외도피를 시도하던 중공 고위관리가 타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정말 테러 위험이 있다면 보다 가까운 공항에 착륙해 안전검사를 실시해야 하지만 7시간이나 비행한 상태에서 베이징으로 돌아왔고, 착륙할 때까지 승객들에게 회항 사실을 철저히 숨겼다는 등의 이유 때문이다. 

 

이날 CA981편 항공기는 대규모 공안들이 도착한 가운데 안전 검사를 마치고 30일 새벽 0시30분에 다시 뉴욕으로 출발했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no=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