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길서 방문취업-기술교육 사증 현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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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9 18:47 입력
[시사중국]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방문취업 및 기술교육 사증 현장 접수회가 7월 2일 연변대학 구락부에서 열렸다고 길림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접수회는 주심양 한국령사관에서 방문취업(기술교육)당첨자들이 사증신청을 위해 직접 심양까지 왕복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시키고 가까운 현지에서 사증신청을 받도록 하는 등 편리를 도모해주기 위해 마련했다.
사증 접수 대상은 방문취업(기술교육) 사증 7월당첨자들과 방문취업 당첨후 사전 단기방문을 희망하는 사람들이었다. 이번 현장 접수회는 많은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혼잡한 상황이 벌어지는 막기 위해 신청자들에게 사전에 접수번호를 나눠줬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김영근 영사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접수회에서는 영사관의 지정대행사 10곳에 위탁하여 사증을 접수했다. 이들 지정대행사들은 규정된 비자 수속비 외에는 어떠한 비용(비행기티켓 강제구매포함)도 받지 못하도록 사전조치 했으며 추가적인 비용을 더 받은 사실이 발견될 경우 엄단할 것이라고 김 영사는 밝혔다.
김 영사에 따르면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서 대행사와 약속한 통일적인 사증 수속 비용은 방문취업 사증이 700위안, 기술교육사증이 400위안, 그리고 방문취업 당첨후 사전 단기방문사증 수속비는 600위안이다.
김 영사는 이같은 통일적인 비자 수속비용을 이번 현장 접수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하고 널리 소문나게 함으로써 향후 대행사들과 사증 발급자들사이 통일적인 비자수속비용에 대한 명백한 인식을 갖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 신청번호를 얻기 위해 남보다 일찍 서둘러 새벽 4시부터 현장에 나왔다고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심양영사관의 공지사항에는 오전 9시부터 접수회를 개최한다고 알렸으나 접수번호는 9시가 되기도 전에 일찌감치 동이 났다. 이 때문에 시간 맞춰 현장에 도착한 사람들이라 해도 접수번호를 얻지 못해 갈팡질팡해야 했다.
또한 제한된 접수번호를 암거래를 하는 현상도 나타나 영사관이나 대행사들에게 또 풀어야 할 숙제를 던져줬다. 김 영사는 앞으로도 이 같은 현장 접수회를 매달 초 지속적으로 열 예정이며 부단히 개진조치를 취해 사증발급 대기자들에게 최대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취업(기술교육) 사증 현장 접수회의 관련 비자들은 약 3주 후부터 육속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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