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치

中구이저우성 서기, 중앙 요직에 발탁될 듯

차이나소식통 2012. 7. 19. 17:55

中구이저우성 서기, 중앙 요직에 발탁될 듯
2012.07.19 12:17 입력
▲리잔수(栗戰書.61) 구이저우(貴州)성 서기가 중앙정부 요직에 발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사중국] 리잔수(栗戰書.61) 구이저우(貴州)성 서기가 중앙정부 요직에 발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8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구이저우성 서기에 리잔수 대신 자오커즈(趙克志) 성장을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하고, 리잔수는 곧 다른 직책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달 말까지 중국 각지 공산당 위원회는 지도부 교체를 완료됐다. 따라서 이번 성급 간부 인사변동은 이례적인 경우로, 올가을 지도부 교체를 앞둔 인사 조종의 일환일 가능성이 높다.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리잔수 전 서기를 새로 등장한 ‘정치 샛별’로 지칭하면서 향후 중앙정부에서 요직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리잔수가 중공중앙판공청 주임 유력 후보라고 말했으며, 다른 한 소식통은 그가 후진타오 주석과 친밀한 사이이며 후진타오와 시진핑 양측 계파가 모두 받아들일 수 인물이라고 말했다. 

 

중앙판공청은 공산당 지도부의 ‘중추신경’으로 중앙정치국 위원들의 일정을 배치하는 곳이다. 중앙판공청 주임은 국가주석의 비서실장에 해당한다. 링지화((令計劃.56) 현임 주임은 후 주석의 신뢰를 얻어 차기 중앙정치국 위원에 파격적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소식통은 그러나 리잔수가 중공 조직부장에 임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잔수가 결국 어떤 요직을 맡게 될지는 이달말 열릴 예정인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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