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co.kr 2013-08-29]
앵커:
재판 중인 보시라이가 대량의 파룬궁수련자들을 감금 박해했던
랴오닝성 마싼자(馬三家) 노동교양소가 조만간 폐쇄될 것 같습니다.
살아있는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해 매매한 보시라이의 범죄는 오랜 세월 은폐돼 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진실이 폭로되고 있습니다.
기자:
'밍후이왕' 25일 보도에 따르면, 마싼자 노동교양소는 2012년 10월부터 수감자 등록을 받지 않고 남자수용소에 있던 대부분 수감자들도 석방 중입니다.
마싼자 노동교양소에는 지금도 파룬궁수련자 8명이 불법 감금돼 있는데 8월말까지 전원 석방될 예정입니다.
장쩌민 파벌이 파룬궁 탄압의 표본으로 가장 공을 들였던 이곳이 단계적으로 폐쇄되면서, 시진핑 지도부의 정책이 노동교양제도 폐지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노동교양제도 폐지는 장쩌민 파벌이 가장 두려워하는 파룬궁 문제를 들춰냈습니다.
자오쑤환, 파룬궁수련자:
전기고문, 체벌이 늘 있었죠. 나와 같은 방에 있던 짜오후이룽은 박해로 사망했죠. 그녀는 머리와 다리가 함께 묶여 온몸이 바늘에 찔렸고, 사망한 쑤쥐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