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co.kr 2013-08-27]
(NTD 마이크로뉴스)
안녕하세요, 보시라이에 대한 재판이 열리면서
법정에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됐습니다.
공금 횡령,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법정 변론은
중국공산당에 의해 현대판 궁중 드라마가 됐습니다.
네티즌들은 가장 어울리는 드라마 장면으로
‘무림외전’에서 나오는 코믹한 장면을 골랐습니다.
남: 무정하고 뻔뻔해,
이건 행패 부리는 거잖아!
여: 뭐가 무정하고 뻔뻔하고
뭐가 행패를 부렸다는 거죠!
남: 당신이 무정하고 뻔뻔하고
행패를 부린 게 아니란 말이야?!
제가 농담이 심한 게 아니냐구요?
하지만 중국공산당은 이 사건을 정말 연극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뉴스 분석도 그에 맞게
드라마 평가로 대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보시라이는 공금횡령, 거액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데
모두 아내 구카이라이와 연관돼 있고,
모두 구카이라이가 관여한 것으로 됐습니다.
이는 보시라이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 분명합니다.
보시라이가 직접 저지른 죄행은 모두 흐지부지 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도이체뱅크는 다롄 부호 푸옌빈(富彦斌)을
수십억 홍콩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