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축구, 시진핑 생일에 태국전 참패‥팬들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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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17 17:04 입력
![]() ▲6월 15일,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태국과의 친선경기에서 1:5로 대패, 팬들이 해산을 요구하며 소동이 빚어졌다. |
[시사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생일인 15일,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태국과의 친선경기에서 1:5로 대패했다.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중국 국가대표팀의 가장 치욕적인 경기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중국의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95위, 동남아 약팀인 태국은 142위다.
경기가 끝난 후 현장 축구팬 1천여명은 경기장 밖에 모여 “해산하라”고 일제히 외치면서 분노를 표출했고 중국 언론들은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수치스러운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또 일부 언론은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누구의 뺨을 때렸는가’라는 제목의 보도를 실었는데, 열성 축구팬으로 잘 알려진 시진핑 주석의 기대에 어긋났음을 부각시켰다. 시 주석은 “중국에서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이 가장 큰 소원”이라고 말한 바 있으며 최근 중남미 순방 때도 멕시코 의회 연설에서 “중국팀도 노력하는 중”이라며 축구를 화제로 꺼냈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no=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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