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中기인, 외발자전거로 맥주병 12m 통과

차이나소식통 2013. 6. 4. 12:18

中기인, 외발자전거로 맥주병 12m 통과
2013.06.04 00:52 입력
▲외발자전거 묘기를 선보이는 천중친씨.

 

[시사중국] 지난 31일, 중국의 한 회사원이 한 줄로 세운 12m 맥주병 길을 외발자전거로 건너가 기네스 기록을 비공식 갱신했다. 맥주병 폭은 겨우 2cm에 불과하며 기존 기네스 기록은 독일인 루즈의 10m다.

 

이 기인은 푸젠(福建)성의 샤먼(厦門)의 평범한 30대 회사원인 천중친(陳重沁.35)으로 그는 3년전 우연한 기회에 인터넷에서 외발자전거 동영상을 보고 곧 이 세계에 빠져들었다. 처음에 돈을 빌려 어렵게 외발자전거를 산 천씨는 경험이 없어 자전거를 교체하느라 많이 돈을 낭비했다.

 

하지만 꾸준히 자전거를 연습해 결국 생활의 일부분으로 만들었다. 외발자전거를 타고 요리를 사오거나 아들을 태우고 다닐 정도까지 연마했다.

 

그는 곧 자신의 기록을 기네스에 공식 등재하기 위해 도전할 계획이다. 그는 “새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것은 노력과 인내를 검증하는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또 외발자전거를 현지에 보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지 초중학생들에게 외발자전거를 가르치고 있는 그는 "이 운동은 균형감각을 키우고 허리힘을 강화시키는데 매우 좋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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