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베이징에 황사·강풍‥남부에선 또 홍수

中베이징에 황사·강풍‥남부에선 또 홍수

2013.05.20 13:24 입력

▲5월 19일, 중국 베이징에는 황사와 강풍, 남부에서는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시사중국] 지난 주말, 중국 베이징에는 황사와 강풍, 남부에서는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북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모래폭풍과 한파의 영향으로 베이징에는 짙은 황사가 낀 가운데 6-10급 강풍이 불어 닥치고 번개가 치면서 곳곳에서 비와 우박까지 쏟아졌다. 

 

남부 광둥성 광저우(廣州)에서는 폭우가 내려 지하철역에는 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인근 메이저우(梅州)시에서는 폭우로 100년만의 홍수가 발생해 주민 23만명이 피해를 입었다.

 

최근 중국 남부 10개 지역에서는 폭우로 55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실종되는 등 초여름부터 홍수에 시달리고 있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item=&no=4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