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천년 간 수장된 ‘미스터리 돌더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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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8 17: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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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중국] 이스라엘 갈릴리 호수 속에서 거대한 원추형 돌더미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총 6만톤에 달하는 이 돌더미는 1미터 크기의 현무암으로 구성됐으며 높이 10미터, 폭 70미터에 달한다. 이 돌더미는 지난 2003년 이스라엘 연구원이 초음파 탐지기로 호수 밑을 탐사하다 발견됐다.
이후 이 돌더미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됐다. ‘국제해양고고학’ 잡지에 따르면 이 돌더미는 무덤이나 일종 상징물을 의미할 수 있으며 처음에 육지에서 건설된 후 호수면 상승으로 가라앉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스라엘 문물관리국의 잭 파츠 박사는 이 돌더미의 연대는 4000년 전 청동기 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갈릴리 호 남단에 위치했던 고대 도시 베스예라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것으로 보고 있다.
베스예라는 당시 이 지역 최대 도시 중 하나로 현지 부족들이 합심해 이 돌더미를 건설했을 것으로 파츠 박사는 추정했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2&category=11&no=3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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