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식사할 뻔한 주인 살려낸 ‘견공’ 화제
-
- 2012.10.31 20:41 입력
![]() ▲주인의 생명을 구한 애견 시바와 주인 아이샤(News Today) |
[시사중국] 개가 주인을 돕는 상황이 때로 일반인의 상상을 훨씬 뛰어 넘기도 한다.
영국 노팅엄셔 카운티에 살고 있는 18세 아이샤 페리는 며칠 전 TV 앞에서 저녁밥을 먹다가 갑자기 닭고기 한 조각이 목에 걸려 숨을 쉴 수 없었다. 아이샤는 호흡하려 몸부림쳤지만 소용없었고 하필 같이 살던 친구조차 집에 없었다.
그녀가 천천히 의식을 잃어갈 때쯤 애견 시바가 갑자기 뒤에서 맹렬히 돌진해 앞발로 그녀의 등을 쳤다. 아이샤는 시바의 도움으로 결국 4cm의 고깃덩이를 토해내고 사경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주인이 위험을 벗어난 것을 본 시바는 또 서둘러 그녀의 얼굴을 핥으며 무사함을 확인했다.
일본 견종인 아키타견 시바는 아이샤가 겨우 2주전에 입양한 개였다. 시바는 올해 4살로 아이야와 함께 지낸 시간이 비록 짧지만 관건적인 시기에 그녀의 목숨을 구해줬다.
아이샤는 “나는 시바에게 마땅히 표창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개가 다 이런 일을 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흐뭇해했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2&category=78&no=3070
'문화·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금으로 그려진 희귀한 불화 첫 발견 (0) | 2012.11.05 |
---|---|
거짓말할 때 하는 동작들 (0) | 2012.11.05 |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전 화제 (0) | 2012.10.26 |
제갈량 깃털부채에 숨겨진 전설 (0) | 2012.10.25 |
한의학으로 본 과일의 효능(3) (0) | 2012.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