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대련에 한국영사사무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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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08 17:09 입력
[시사중국] 8월 29일 한국 외교부가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에 한국영사사무소를 개설했다.
다롄 한국영사사무소는 주 선양(沈陽) 한국총영사관의 출장소 형태로 교민 보호, 현지 진출 기업 지원, 문화 교류, 여권, 중국동포 관련 업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된 사무소는 베이징 주중 대사관과 홍콩·상하이(上海)·칭다오(靑島)·선양(瀋陽)·광저우(廣州)·청두(成都)·시안(西安)·우한(武漢) 총영사관에 이어 중국에 개설된 10번째 한국 공관이다. 영사 3명과 행정원 등 20명이 상주하기로 했다.
조백상 선양 총영사는 이날 개소식을 갖고 “올해로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은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 교섭 개시 등 새로운 상생 협력의 시대를 맞고 있다”면서 “다롄 출장소 개소를 계기로 제반 분야의 협력이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영사사무소 개설은 2010년 5월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방한해 이명박 대통령과 다롄, 제주도에 양국의 영사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다롄에는 현재 한국 교민 3만명과 1,300여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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