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

베컴, 중국 방문‥인파 몰려 7명 부상

차이나소식통 2013. 6. 25. 18:52

베컴, 중국 방문‥인파 몰려 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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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18:54 입력

 

[시사중국]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중국 상하이 명문대 퉁지대학(同濟大學)을 방문한 6월 20일, 팬들이 행사장에 몰리면서 7명이 다쳤다.

 

중국 축구 홍보 대사로 임명된 베컴은 이날 퉁지대학 소속 축구팀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 이 대학을 찾았다.

 

경찰은 혼잡한 상황이 벌어질 것을 대비해 일찌감치 폴리스라인을 설치했지만 베컴이 도착한 것을 본 팬 1천여명이 한꺼번에 폴리스라인을 넘어 문쪽으로 돌진했다.

 

행사장은 극도로 혼잡해졌고 그 와중에 경찰관 3명과 대학 경비원 2명, 학생 2명 등 모두 7명이 부상했다. 현장을 촬영한 영상과 사진에는 피를 흘린 채 실려가는 한 여성 경찰의 모습도 담겨있다.

 

이 때문에 대학행사는 취소됐으며 경찰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베컴은 웨이보를 통해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기원했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item=&no=4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