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

베이징대 출신 ‘미스월드’, 부정입학 논란

차이나소식통 2013. 6. 17. 15:27

베이징대 출신 ‘미스월드’, 부정입학 논란
2013.06.13 17:32 입력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2013미스월드퀸와인 중국 대표에 선발된 베이징대 출신 위안자이(袁佳怡)가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시사중국]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베이징대 출신 미인 위안자이(袁佳怡)가 2013미스월드퀸와인 중국 대표에 선발됐다.

 

베이징대뿐만 아니라 미 하버드대 학위까지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위안자이는 순식간에 스타로 떠올랐지만 기쁨도 잠시,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우선 베이징대와 하버드대 학력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베이징대에는 인맥을 통해 부정 입학했고,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하버드대 학생증은 단기수학 기간에 받은 것일 뿐 학위를 받은 적은 없다는 것이다.

 

또한 과거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사진과 기타 일상생활이 담긴 사진이 대량 유출되면서 사생활이 사치스럽고 문란하다는 등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대해 위안자이는 웨이보에서 “시간을 낭비하면서 원수같이 생각하는 사람에 대해 얘기할 필요가 있는가? 내가 지금 이렇게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은 더 높은 곳에 오른 후 당신들을 만나기 위해서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no=4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