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
최근 중국에선 어떤 일이..(3)
차이나소식통
2012. 4. 5. 15:17
최근 중국에선 어떤 일이..(3)
![]() ▲3월 28일, 중국 지린성(吉林省) 창춘(長春)에 사는 다강(大剛)은 직장암 환자인 리나(李娜)와 병원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올렸다. 다강은 리나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녀가 암에 걸린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한눈에 반했고 그녀에게 행복을 안겨주려고 마음 먹었다. 이들의 사연에 감동된 웨딩회사는 이들에게 무료로 결혼식을 준비해 줬고 창춘 시민들의 응원의 메시지도 잇따랐다. |
![]() ▲저장(浙江)성 둥양(東陽)시에는 어린 남자아이의 오줌으로 삶은 달걀(童子蛋)을 먹는 오랜 풍습 이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이런 달걀을 먹으면 몸이 건강해 진다고 믿고 있기에 일반 달걀의 2 배에 달하는 가격에도 없어서 못팔 지경이다. |
![]() ▲3월에 들어서서도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쓰촨(四川)성 진양(金陽)현 주민들이 심감한 가뭄에 시 달리고 있다. 주민들은 마을에서 10KM이상 멀리 떨어진 곳에 가서 물을 길어오고 있는데, 작은 우물 물이 금방 바닥을 드러내면서 물 한통 채우는데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
![]() ▲5년전 장시(江西)성 주장(九江)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현지 당국은 이재민을 위한 새아파트 단 지를 지었다. 하지만 지난 3월 26일 새보금자리에 들어간 이주민들은 아파트 곳곳에서 심각한 ' 부실공사' 문제를 발견했다. 그중 아파트 단지 출입문은 얇은 철판 사이에 셀로판지를 넣어 만 든 것으로 드러났다. |
![]() ▲중국 재생면(再生綿) 생산가공 기지인 저장성 창난(倉南)시가 재생면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장들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건물과 도로, 논과 강물 모두 재생면 먼지에 오염된 것은 물론 노동자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
![]() ▲3월 24일, 바오지(寶鷄)-톈수이(天水) 사이를 오가는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 ▲중국 난징(南京)의 사업가 천광뱌오(陳光標)가 최근 레이펑(雷峰) 따라배우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1일, 그는 전국에서 온 1,500여명의 지원자들과 함께 레이펑 복장을 입고 헌혈하고 식수(植樹)도 했다. 하지만 최근 충칭에서 비판받은 마오쩌둥식 운동과 비슷한 풍경에 사람들은 눈쌀을 찌프리고 있다. |
![]() ▲3월 21일, 광둥성 광저우(廣州)시 양치(楊箕)촌에서 강제철거가 시작됐다. 이곳은 2년전부터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철거가 늦어진 지역이다. 하지만 이날 철거반의 실수로 철거 계획에 없던 황쑤팡(黃素芳)의 집까지 훼손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
![]() ▲3월 20일, 한파와 함께 짙은 황사에 뒤덮힌 신장위구르자치구. |
![]() ▲3월 20일, 허난(河南)성 쉬창(許昌)시의 한 음식점에서 자동으로 면을 만드는 로봇을 설치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로봇은 반죽을 깎아 1분에 110개의 고른 면발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 음식점은 로봇 덕분에 인건비도 아끼고 손님도 늘고 있다고 한다. |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item=&no=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