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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쌍둥이 마을 화제
차이나소식통
2013. 5. 8. 18:20
- 인도의 쌍둥이 마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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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8 17: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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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중국] 인도의 한 외진 마을에 쌍둥이가 100여쌍이나 태어나 화제다.
인도 북부 알라하바드에 있는 모하메드푸 우마리라는 이 마을은 전 주민이 6천명 정도로 정규적인 도로나 학교, 병원 등이 없는 일반적인 인도의 빈곤촌이다.
마을 주민은 이 지역에서 태어난 쌍둥이는 이미 200쌍이 넘지만 빈약한 의료시설로 임산부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관계로 지난 50년간 쌍둥이 100여쌍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90%의 무슬림과 20%의 힌두교도로 구성된 이 마을은 대략 90년대부터 쌍둥이를 낳는 추세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둥이 많은 이유로 유전자나 환경 문제로도 보고 있지만 특별히 기형아가 출산된 적이 없어 이 또한 부정되고 있다.
인류학자를 비롯해 수많은 전문가들이 이 마을에서 쌍둥이가 많이 생기는 비밀을 밝혀내려 했지만 아직까지 그 비밀은 풀리지 않고 있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2&category=78&no=4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