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

대만, 첫 신종AI 환자 발생‥중국서 감염

차이나소식통 2013. 4. 25. 20:08

대만, 첫 신종AI 환자 발생‥중국서 감염
2013.04.24 23:50 입력
▲ 4월 24일, 대만에서 첫 N7H9형 조류인플루엔자(AI) 환자가 발생했다.

[시사중국] 24일 대만에서 첫 N7H9형 조류인플루엔자(AI) 환자가 발생했다.

 

환자는 53세 사업가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9일까지 중국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에 머물다가 상하이를 거쳐 대만으로 귀국한지 3일만에 발병,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 있는 기간 가금류와 접촉한 적이 없고 익히지 않은 가금류나 계란을 먹은 적도 없었다고 한다.

 

환자를 접촉했던 의료진은 모두 11명인데 이중 3명은 적절한 방호 조치를 취한 가운데 호흡기 질환 증세가 나타났다. 이들은 현재 전염병 교육과 함께 개인 건강관리를 강화와 추적조사 협력을 권고 받았다.   

 

대만 위생서 질병통제국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직까지 신종AI는 가금류를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제한적으로 사람 사이에서 전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위생당국의 발표와 일치하다.

 

대만 당국은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에 중국 관광객들의 입국을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no=4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