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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올시즌 첫원정 1:1 무승부

차이나소식통 2012. 3. 28. 14:44

연변팀 올시즌 첫원정 1:1 무승부
2012.03.27 16:57 입력
▲17일 오후 복주에서 펼쳐진 복건준호팀과 첫 원정경기에서 연변장백호랑이팀(흰색)이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사중국] 2012중국축구 갑급리그 개막과 함께 17일 오후 복주에서 펼쳐진 첫 원정경기에서 연변장백호랑이팀이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30분경 복건준호팀은 코너킥 기회를 이용해 선제 골을 넣고 1대0으로 앞섰다. 복건준호팀은 사기가 충천해 련속 연변팀의 문전으로 위협적인 공격을 개시했고 연변팀은 한동안 수세에 몰리며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1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연변팀은 한남용 선수로 외적용병 카레라를 교체했다. 그후 연변팀의 멋들어진 배합 공격이 연속 나타나며 후반 20여분동안 복건준호팀은 수세에 몰렸다.


드디어 75분경 연변팀의 허파 선수가 금지구역에서 대방선수에 의해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배육문 선수가 때린 슛을 상대방 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 팬들이 가슴이 철렁하는 순간이었다.


연변팀은 재차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한광화 선수로 외적용병 라피치를 교체했다. 90분경 경기 종료를 앞두고 연변팀은 한차례 반격을 조직, 후반전 교체된 한남용선수가 과감히 슛을 날렸고 돌연적인 기습에 상대방 문지기가 어리둥절 하는 사이 동점골이 났다.


연변팀은 갑급리그 역사 7년동안 첫 경기에서 승리한 적이 한번도 없다. 3월 24일 연변팀은 장사에서 호남상도팀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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