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

中서 6층짜리 빌라 붕괴‥1명 사망

차이나소식통 2012. 12. 17. 19:23

中서 6층짜리 빌라 붕괴‥1명 사망
2012.12.17 11:00 입력

 

[시사중국] 중국 저장성 닝보(寧波)에서 6층짜리 빌라가 붕괴해 주민 1명이 사망하고 최소 1명이 매몰됐다.

 

17일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이 빌라는 전날 오전부터 금이 가기 시작해 당일 오후 3시경 굉음과 함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주저앉았다. 

 

대부분 주민들은 오전 중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지만 방안에 남아 있었던 20대 여성 1명은 구조된 직후 사망했다. 아직 건물 잔해 속에는 주민 최소 1명이 매몰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빌라는 지난 1989년에 지어진 빌라로 2년 전부터 건물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금이 가는 등 붕괴 위험이 있었다고 주민들은 말했다.

 

네티즌들은 “고작 20년된 건물이 무너지다니, 말이되는가” “일본 침략자들이 지은 건물과 비교된다” “콘크리트와 철근이 들어간 것 같지 않다. 부실공사가 틀림없다”며 겉만 화려하고 내실이 없는 중국의 발전을 개탄했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no=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