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치

中, 항모탑재기 갑판착륙 성공‥대만은 ‘항모킬러’ 업데이트

차이나소식통 2012. 11. 24. 16:07

中, 항모탑재기 갑판착륙 성공‥대만은 ‘항모킬러’ 업데이트
2012.11.24 15:06 입력
▲중국 항공모함 탑재기인 젠(殲)-15가 최근 랴오닝(遼寧)호 항모의 갑판 착륙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중국] 중국 항공모함 탑재기인 젠(殲)-15가 최근 랴오닝(遼寧)호 항모의 갑판 착륙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홍콩 언론들이 중국 군사전문 인터넷사이트에 올라온 관련 소식을 전한데 이어, 23일 중국 관영 언론들도 잇따라 이 같은 사실을 확인, “랴오닝호가 진정한 항모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18차 당대회에 참석한 중국 항모 전문가 우샤오광(吳曉光)은 기자들에게, 이달 혹은 연말까지 항모 탑재기가 항모에서 이착륙하는 것을 보게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항모 탑재기의 항모 착륙은 기술적인 난이도가 매우 높다. 한 군사전문가는 차이나데일리에 “우주 비행사의 우주 비행 임무보다 훨씬 더 어렵다”고 난이도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은 지난 9월 말 첫 항모인 랴오닝호가 정식 취역한 직후부터 탑재기 이착륙 훈련을 벌여왔다.

 

한편, 대만은 랴오닝호를 겨냥해 ‘항모 킬러’로 불리는 슝펑(雄風)3 미사일 업데이트형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대만의 중국시보가 최근 보도했다. 대만이 자체 개발한 슝펑3은 사정거리가 150km인 초음속 미사일로, 이번에 발사 성공한 업데이트형은 사정거리가 400km로 늘어났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3&no=3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