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銀, 재외동포 환전·해외송금 특화서비스
- 해외송금 수수료 절반 가까이 할인 혜택
- 2012.07.23 00:52 입력
[시사중국] 농협은행은 외국인근로자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환전·해외송금 전용 특화서비스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특화서비스는 고객정보만 등록하면 환전 및 해외송금 시 수수료가 자동으로 할인된다. 고용허가제로 입국하는 15개국 외국인근로자(E9, E10 비자 소지자) 및 중국, 재외거주 동포(H2비자)로 국내에 취업 중인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전에는 해외송금 자동이체 등록 후 미화 1,000달러를 송금할 경우 3만8,489원 가량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했다. 하지만 특화서비스를 이용하면 1만9,383원만 지불하면 돼 수수료를 절반 가까이 아낄 수 있다.
특화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최소 1달 급여가 입금된 통장과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해 농협은행 전국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날로 늘고 있는 결혼이민자 가정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추첨을 통해 고향방문 항공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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