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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 성당에 우주인 조각상이?

차이나소식통 2013. 3. 20. 17:34

중세시대 성당에 우주인 조각상이?

2013.03.20 16:13 입력
▲예로니무스 대성당에 조각되어 있는 우주비행사 조각상

 

[시사중국] 중세시대 건축된 성당 외벽에 조각된 ‘우주비행사’가 인터넷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이 우주비행사 조각상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북서쪽으로 200km 정도 떨어진 살라망카 시에 있는 예로니무스 대성당 외벽에 조각되어 있다. 이 조각상은 마치 우주 유영을 하는 현대의 우주비행사와 매우 흡사하다.

 

이 성당은 서기 1102년 건축됐지만 지난 1992년 보수 공사 됐다. 따라서 일부 사람들은 이 우주비행사 형상이 복원 기간 동안 복원가의 장난기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이 형상이 그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말하고 있다. 보수 공사 당시 사진들에서도 이 조각상이 기존부터 존재했음를 확인할 수 있다. 현지 주민들은 이 조각상을 ‘별에서 온 남자’라고 부르고 있다.

 

지금까지 누가 언제 무슨 연유로 이 조각상을 만들었는지 성당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전문가들도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2&category=11&no=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