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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풍뎅이는 실제로 존재할까’

차이나소식통 2013. 2. 6. 18:19

‘황금풍뎅이는 실제로 존재할까’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는 동물들
2013.02.06 15:49 입력
▲황금풍뎅이(golden jewel beetle)

 

[시사중국] ‘추리 소설의 아버지’ 애드거 앨런 포의 작품 중에는 황금풍뎅이가 나오는데 의외로 이런 곤충이 실제로 존재한다.

 

중앙아메리카 코스타리카에게 서식하는 이 신기한 황금풍뎅이(golden jewel beetle)는 전신에 선명하고 아름다운 황금색을 자랑하는데 조금도 인색하지 않다. 이 같은 화려한 색상 덕분의 현지인들은 이 풍뎅이를 수집품으로 삼기도 한다.

 

온몸의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는 생물들은 황금풍뎅이 뿐만이 아니다. 예를 들면 매머리 앵무새(hawk-headed parrot), 푸른 독화살 개구리(blue  poison dart frog), 뻐꾸기 말벌(cuckoo wasp), 호랑이 나무 개구리(Tiger's tree frog), 초롱 벌레(lantern bug) 등 생물들은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는데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보통 자연계에서 두드러진 색상을 띄면 포식자에게 잡아먹히기 쉬울텐데 이들은 왜 선명한 색상을 갖게 됐을까. 과학자들은 보통 짝짓기시 구애를 위해서거나 맹독을 경고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매머리 앵무새(hawk-headed parrot)

 

▲뻐꾸기 말벌(cuckoo wasp)

 

▲초롱 벌레(lantern bug)

 

▲푸른 독화살 개구리(blue poison dart frog)

 

▲호랑이 나무 개구리(Tiger's tree frog)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2&category=11&no=3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