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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들이 보이는 소년’

차이나소식통 2012. 10. 11. 18:22

‘죽은 사람들이 보이는 소년’
2012.10.11 12:42 입력
▲죽은 사람들이 보인다는 안토니오(TLC)

[시사중국] 미국의 한 소년이 죽은 사람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8일 보도했다.

 

미국 롱아일랜드의 TV프로그램 TCL을 통해 알려진 이 소년의 이름은 안토니오로, 그는 세상을 떠나 한번도 본적이 없는 증조부를 만나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안토니오의 엄마 샌디는 “내 아들은 영혼을 보는 능력이 있으며 이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말했다. 그녀가 아들의 능력을 믿게 된 것은 사망한 증조부의 행동과 성격을 정확히 묘사했기 때문이다.

 

샌디는 “한편으로는 친구들에게 놀림감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면서 “이같은 능력 때문에 아들이 혼란스럽게 성장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년의 가족들은 저녁식사 때 영혼이 메시지를 보내온다는 안토니오의 말 때문에 방해받는 것을 제외하고는 일반 가정처럼 평범하게 아이를 키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토니오 역시 평범한 아이처럼 야구나 축구선수가 꿈이라고 말했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2&category=11&no=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