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치

“불법 장기적출 감행하는 중국공산당”

차이나소식통 2012. 9. 26. 17:08

“불법 장기적출 감행하는 중국공산당”

2012.09.26 16:56 입력
▲중국의 강제 장기적출을 묘사한 그림(news.zhengjian.org)

 

글/ 크리스토퍼 스미스(미국 하원의원, 공화당)


[시사중국] 몇 십 년간 미국의 의사, 의학대학, 병원과 제약회사가 개발한 기능과 지식은 심장, 신장, 간, 폐와 안구 각막을 포함한 장기를 이식할 수 있게 했다. 이런 기능과 지식은 세계 각지로 전파됐다.

 

이런 기능은 가난한 사람들이 장기를 판매하거나 혹은 부유한 사람이 장기를 얻는 중에서 사용되거나 남용됐다. 그리하여 국제사회는 협의를 제정해 장기기증에서 엄격한 절차와 도덕준칙을 확보했다. 이는 2008년 이스탄불 선언에서 언급됐다. 기본원칙 중 한 가지는 기증자가 반드시 동의해야 한다는 점이며, 다른 하나는 사형수는 기증자가 될 수 없다는 점이다. 의학 정기간행물은 이런 원칙에 따라 사형수의 장기를 사용해 이식연구를 진행한 문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20세기 90년대 중기, 나는 중국에서 수감자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방법에 대해 공청회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불행하게도 논쟁이 되는 이 방법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다. 지난 주 하원외교사무위원회의 두 개의 소위원회가 미국 의회에서 공청회를 진행했다. 공동 위원장 중의 한 사람인 나는 비록 극소수 중국인들이 자발적으로 장기를 기증하긴 했지만 중국의 매년 장기이식 수량은 미국 다음이라고 들었다. 6백 개의 이식센터가 있고 이미 ‘장기이식 관광지’로 불린다. 매 심장 혹은 간장이식 수술은 10만 달러를 초과하는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중국의 의사와 병원들이 이윤을 목적으로 종사하는 대규모 인체 장기이식의 상황에 대해 어떤 형용사로 묘사할 수 있겠는가? 보통 단어 예를 들면 “곤혹”, “소름 끼치다”, 혹은 “사람들에게 심적 충격을 주다” 등으로는 형용할 수 없다.

 

위 문장에서 내가 제기한 것은 그나마 일반적인 이식이다. 그러나 한 가지 더욱 심각한 현상은 바로 중국공산당 군부 의사가 수감자 및 노동교양소에 구류된 사람에게서, 특히 양심수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는데 참여한다는 것이다.

 

중국위생부 황제푸(黃潔夫) 부부장은 2005년, 거의 모든 장기가 모두 사형수에게서 온다고 시인했지만 사형을 집행한 수량은 중국에서 ‘국가기밀’이다. 중국에서는 믿음직한 통계가 없고 이식을 대기하는 명단을 발표하지 않으며 기증 ‘동의서’ 권한부여도 불투명하다. 중국 출신 의사 혹은 위생부 관리들은 국제회의에서 여러 차례 중국의 장기이식 시스템에 대해 토론했는데 발표된 수치들이 서로 맞지 않는다. 그러나 외부에서 본 가장 합리적인 예측에 따르면 장기이식 수량은 사형 집행 수치를 훨씬 초과한다. 그럼 액외의 장기는 어디에서 왔는가?

 

공청회 증인 중의 한 사람인 에단 구트만(Ethan Gutmann)은 최근 중국 대륙 밖에서 한 중국 의료인을 인터뷰했다. 그 의료인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사형을 집행한 후 군의관이 의료용 차량에서 즉시 장기를 적출한다. 또 피해자가 중국 감옥과 노동교양소 수감자라는 것도 알아냈다. 물론, 피해자들은 도망쳐 증언을 할 방법은 없다. 그들이 신속히 화장당해 물증이 이미 소각됐기 때문이다.

 

일부 노동교양소에서 석방되어 나온 파룬궁 수련생의 말에 따르면 노동교양소 의사는 그들에게 빈번하게 신체검사를 시키는데 특히 그들의 혈액형, 신장, 간, 폐, 심장과 눈의 건강에 주목한다.

 

파룬궁 수련생이 불범 감금되고 학대당하며, 심리상과 신체상 고통을 당하는 유일한 원인은 그들이 ‘진선인(眞·善·忍)’이라는 신앙을 포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구류될 때 가족과 기타 파룬궁 수련자들이 연루될까 걱정해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것을 거절한다. 성명을 말하는 것을 원치 않기에 그들의 장기는 아주 쉽게 장기이식에 사용된다.

 

에단 구트만에 따르면 가장 무서운 증언은 중국 의사들에게서 왔다. 그들은 이식에 사용된 일부 장기가 피해자가 살아 있는 상태에서 적출한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이런 공포적인 행위는 증거가 필요하지만 직접적인 증거는 아주 적다. 그러나 이런 죄행이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은 이미 인류의 감당능력을 초월했고 일체 언어의 극한에 도전했다. 심지어 “야만적이고 잔혹하다”는 단어마저 모두 창백무력하게 보이며, 공포적이고 소름 끼치는 죄행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진술할 수 없다.

 

우리는 모두 이러한 소소한 보고서와 증거를 결합하더라도 사태가 그러한 야만적인 정도에 이르지 않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슬픈 것은 중국의 어떤 정책이라도 사람들에게 믿음을 줄 수 없다는 점이다. 중국에서 한 11세 소녀가 납치된 후 윤간을 당하고 또 강제적으로 매춘을 강요당해 성노예가 됐다. 하지만 중국공산당 당국은 오히려 모친의 항의가 적절하지 않다며 형벌을 내리고 노동교양소에 넣었다. 중국의 관례적인 정책 때문에 많은 부녀자가 핍박에 의해 강제낙태를 당하는데 심지어 임신말기에도 그렇다. 사람들은 할 수 없이 강제적인 임신 중절을 견뎌야 한다. 중국에서 공산당은 법률 위에 군림한다. 우리는 기타 증거에 대한 해석을 얻기를 희망하며 우리들은 중단하거나 멈추지 않을 것이다.

 

중국공산당이 통제하는 언론 매체가 말하기를, 중국인들은 그들이 공산당의 위대한 영도로 이득을 얻었다고 하지만 사실과 다르다. 중국인들의 마음은 사실 자유와 신앙을 동경하고 있고 그들은 맑은 공기를 호흡할 수 있기를 갈망하며, 자신의 더욱 좋은 미래를 희망한다. 중국이 이미 ‘장기이식 관광지’가 됐을 때 당년 중국 관리들은 감옥과 노동교양소에서 장기를 채취했고 이런 장기는 종교인사와 반체제 인사에게서 왔다. 때문에 중국공산당이 ‘마음(心)’을 말할 때 그것이 가리키는 것은 절대로 사랑과 지불이나 충성이 아니다. 그들이 가리키는 것은 사람의 심장을 하나 도려내면 얼마에 팔 수 있는가를 말하는 것이다!

 

/워싱턴타임즈 9월 18일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no=2885